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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가 14일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국제종합대회인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을 방송한다. SBS는 2개 제작팀을 파견해 태권도, 유도, 양궁, 레슬링, 복싱 등 5종목의 국제신호를 제작해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매일 저녁 90분간의 하이라이트를 편성한다. 청소년올림픽에는 250개국 14~18세 선수 3600명이 참가한다. 올림픽과 같은 26개 종목에서 201개 금메달을 놓고 경합한다. 한국은 18개 종목 선수 72명, 임원 30명 등 102명을 파견한다. 양궁(남1·여1), 배드민턴(남1·여1), 3대3 농구(여4), 펜싱(남3·여3), 체조(남1·여1), 유도(남1·여1), 근대 5종(남1·여1), 사격(남2·여2), 탁구(남1·여1), 태권도(남2·여2), 트라이애슬
스포츠
뉴시스
2010.08.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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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전을 마친 조광래 감독(56)이 경기 보고서를 직접 작성,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 감독은 12일 오후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 이하 축구협회)를 통해 나이지리아전 평가 및 향후 과제를 정리해 발표했다. 대표팀 사령탑이 경기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제출하는 일은 잦았지만, 이를 일반에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동안 열린 자세로 재미있는 축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던 조 감독의 대표팀 지도철학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조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은 수비불안과 골 결정력 문제 해소 방안 찾기, 기존 주전 및 신인에 대한 엄정한 평가라는 두 가지의 큰 틀에서 준비하고 실험했다"고 밝혔다. 선수 평가의 기준은 ▲생각하는 플레이, 생각하는 선수 ▲패스의
스포츠
뉴시스
2010.08.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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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3~21일 개포동 수도전기공고 특설경기장에서 '제15회 세계라켓볼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남녀 단·복식 개인전을, 19~21일은 남녀 단·복식 국가대항전이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남자 단식 권대용·전승준, 남자 복식 장동민·박민수, 여자 단식 석진영·안정은, 여자 복식 유윤희·이영미 등 총 8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여자 단식에 출전하는 국내 랭킹 1위 석진영 선수는 기량이 뛰어나 세계대회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리 선수 중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국가대표상비군에 발탁된 청각장애인 김나우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나우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의 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
스포츠
뉴시스
2010.08.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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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T&G 유소년 클럽팀과 창원 LG 유소년 클럽팀이 2010 Olleh KT KBL 유소년 농구클럽대회 저학년, 고학년부 결승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 KT&G 유소년 클럽팀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저학년부 결승에서 울산 모비스 유소년 클럽팀을 44-26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열린 고학년부 결승전에서는 창원 LG 유소년 클럽팀이 안양 KT&G 유소년 클럽팀을 32-28로 제압하고 2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별 결승 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18일 오후 2시부터 녹화 방송된다.
스포츠
뉴시스
2010.08.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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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최고기록을 깨지못해 아쉽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더욱 노력해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습니다"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첫 3관왕의 영예는 충북대표 백창민(영동 영신중 3)이 안았다.백창민은 11일 오전 대전 중일고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역도경기 45㎏급 인상에서 71㎏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확보했다. 이어 용상에서도 91㎏을 들어 금메달을 차지한 뒤 합계 162㎏으로 3관왕에 올랐다.백창민은 지난해 용상에서 동메달을 따는 데 만족했으나 올해 3관왕에 오르는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 주위를 놀라게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바벨을 잡은 백창민은 경력이 쌓일수록 침착성과 노련미가 돋보였다.이명제 지도교사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 정도로 영특한 학생으로 자기 컨트롤이 강하다"며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해 지
스포츠
박익규 기자
2010.08.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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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 카누팀이 미사리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령고교에 따르면 C1 - 1000m 권상운 금메달, 구자홍 은메달, C2 - 1000m 권상운, 장호철 은메달, C1 - 500m 나재영 금메달, 박승진 은메달, C2 - 500m 구자홍, 나재영 금메달, C2 - 200m 나재영, 박승진 금메달 등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박창규 감독과 주종관 코치가 이끄는 서령고교 카누팀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맹훈련을 실시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한편 중등부에서는 석림중학교 카누팀이 C1 - 500m 이형진 금메달, 가명재 은메달, C2 - 500m 이형진 이중
스포츠
이희득 기자
2010.08.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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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35. LA갤럭시)이 더 이상 '삼사자' 마크를 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64)은 12일(한국시간) 베컴이 대표팀에서 뛰기에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밝혀 더 이상 그를 차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카펠로 감독은 이날 ITV와의 인터뷰에서 전 대표팀 주장 베컴에 대해 "너무 늙어" 잉글랜드를 위해 다시 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고맙다, 데이비드"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베컴을 더 이상 경쟁적인 시합에 차출하지 않겠다. 그는 환상적이고 매우 중요한 선수지만 미래를 위해 새로운 선수들을 지켜봐야 한다"며 세대교체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카펠로 감독은 베컴의 은퇴경기를 마련해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무대가 유로2012 예선
스포츠
뉴시스
2010.08.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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