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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8시41분께 충북 충주시 용탄동 A 자원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5㎡와 포크레인을 태우고 2천6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다. 공장 관계자 A모(46)씨는 "전기용접을 한 뒤 공장사람들을 찾으러 공장안에 들어갔다 오니 포크레인에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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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자녀 3명을 데리고 집을 나갔던 30대 주부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충북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A모(36·여)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영동군 신천면 자신의 집에서 남편과 부부싸움을 한 뒤 자녀 3명을 데리고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는 것. 경찰은 A씨가 집을 나가기 전 친구 B모(36·여)씨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 것과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집을 나가고 싶다"고 말한 것 등으로 미뤄 남편과 다툰 뒤 가출한 것으로 보고 A씨와 자녀들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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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24일 농촌총각 등을 중국여성과 허위로 결혼시키고 혼인신고서와 호적등본을 기재한 알선책 권모(39)씨와 모집책 유모(54)씨, 내외국인 배우자 등 13명을 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알선책 권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제천·영월·정선지역에 거주하는 농촌총각 서모(48)씨 등을 대상으로 중국 여성과 결혼해주면 공짜여행과 수백만원의 사례금까지 제공키로하고 취업을 원하는 이모(여·37)씨 등 중국여성과 거짓으로 결혼시킨 혐의다.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7.10.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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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10분께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뱃곡저수지에서 3일전 귀가 도중 연락이 두절됐던 20대 남성이 익사체로 발견됐다.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모(20)씨는 지난 20일 오후 늦게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다가 21일 새벽 2시께 친구들과 헤어진 뒤 연락이 두절됐었다.경찰은 오씨가 얼마전 군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간 수치가 높아 퇴소명령을 받고 재검 후 다시 입소해야 한다는 것을 평소 두려워 했었다는 친구들의 진술과 발견된 오씨의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오씨가 재 입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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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장사가 안된다며 자신이 일하는 마트에 불을 지른 신모(32)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4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ㅇ마트 사무실에 미리 구입한 휘발유를 가지고 들어가 불을 질러 6천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신씨는 불을 지른 뒤 자신의 옷에 묻은 휘발유로 인해 몸에 불이 붙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한달간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가 끝난 뒤 체포됐다.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지난 1월부터 ㅇ마트내에서 정육코너를 운영했으며 장사가 안돼 적자에 허덕이자 홧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형석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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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단골손님의 카드를 훔쳐 현금인출기에서 수백만원을 인출한 호프집 업주 장모(38·여)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충북 청원군 오창면 장대리 자신이 운영하는 호프집에서 단골손님 강모(54)씨가 점퍼를 벗어놓고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지갑속에서 직불카드를 훔친 뒤 인근 현금자동입출기에서 595만원 상당을 무단 인출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평소 강씨와 대화중에 우연히 비밀번호를 알게 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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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50분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 대한펄프 제조 공장에서 작업인부 김모(47)씨가 작업 도중 뒤에 쌓여 있던 2t 가량의 종이뭉치에 끼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최초발견자 윤모(43)씨는 "퇴근 준비중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중 압사돼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이 공장은 지난 1월13일에도 작업중이던 인부가 작동중인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경찰은 뒤에 쌓여 있던 종이뭉치를 고정시키는 고정핀이 빠져 김씨를 덮친걸로 보고, 주위 인부들과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10.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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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발주 건설공사의 설계변경을 박종섭 부군수가 원칙적으로 불허, 사업부서와 갈등을 빚고 있다.군에 따르면 박 부군수는 공무원들이 설계도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주먹구구로 공사를 발주해 설계변경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난 9월말부터 설계변경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는 것.박 부군수는 "공무원이 일만 제대로 해도 설계변경까지 할 현장은 거의 없으며 잦은 설계변경은 예산낭비는 물론 건설 부조리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인해 최근 들어 부군수 결재를 받도록 된 계약금 1억원 이상의 대형공사 6건의 설계변경이 잇따라 불허됐다.이에반해 재무과장(분임경리관)이 승인하는 1억원 이하 공사는 종전과 다름 없이 설계변경되고 있어 결재권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기준없는 행정으로 갈팡질팡하
사건·사고
김기훈 기자
2007.10.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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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15분께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에서 모터글라이딩을 하던 이모(38)씨가 인근 미호천으로 추락해 청주 A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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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1일 아파트와 학원가를 돌며 여자 어린이를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7일 오후 3시께 흥덕구 비하동 모 아파트에서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김모(7·여)양을 뒤따라가 아파트 5층으로 끌고간뒤 성추행 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성도착증 환자로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일대를 돌며 수차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10.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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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3시께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구읍삼거리 앞 도로에 묻혀있던 지름 300㎜ 상수도관이 터져 옥천읍과 군북·군서면 등 3개 읍·면 10여개 마을 3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이로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옥천군은 10여명의 복구인력과 중장비를 동원,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파손된 수도관이 심하게 낡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군 관계자는 "내년 교체를 앞둔 낡은 상수도관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터진 것 같다"며 "현재 응급복구를 하고 있지만 작업이 더뎌 물 공급은 오후 늦게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김기훈 기자
2007.10.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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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10대들의 오토바이 절도와 이를 무면허로 운전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8일 상당구 우암동 우암초등학교 앞 골목에서 세워져 있는 49cc 오토바이를 훔친 엄모(15)군과 백모(15)군을 검거한 것을 비롯해 같은날 충북대학교 도서관 앞에서 49cc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방모(17)군을 붙잡았다.또 지난 7일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북일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세워져 있는 50cc 오토바이를 발로 시동을 걸어 무면허로 운전한 신모(15)군과 임모(15)군도 경찰에 검거됐다.이보다 앞선 6일에는 청원군 오창읍 P아파트 자전거 거치장에 세워져 있던 신문배달원 송모(37)씨의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장모(15)군과 유모(15)군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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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혼녀를 사기도박판으로 유인한 뒤 수억원을 갈취한 일당과 이를 신고한다며 사기단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50대 남자 등 7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9일 충남지방청 광역수사대 중부분실은 사기도박단 총책 장모씨(53)와 모집책 홍모(53)씨, 공갈범 이모(57)씨 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구속하고 행동대원 고모(39)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사건·사고
송문용 기자
2007.10.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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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반께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에서 7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지나가던 김모(27·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초 발견자 김씨는 "호암지 산책로를 걷다가 무언가가 물 위에 떠 있어 가까이 가보니 사람이 물에 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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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12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A강관공장에서 불이나 내부 82㎡와 기계류(행거쇼트)등을 태우고 6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꺼졌다. 공장장 김모(50)씨는 "강관의 녹을 제거하는 기계의 수리중 용접불똥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의 진술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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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2단독 장건 판사는 일명 필로폰을 수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로 기소된 김모(4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장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지난 2005년 4월 마약류(향정)죄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 후 넉 달만에 또 적발돼 2006년 9월 징역 1년2월을 선고받았음에도 출소 후 한달여 만에 또다시 필로폰을 수수, 투약에 이른 점 등으로 미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12일 경남 함안군 육교 밑 노상에서 또다른 김모씨로부터 일명 필로폰 0.09g을 건네받은 뒤 0.05g을 커피에 타 마신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7.10.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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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8일 숙박비를 달라고 독촉하는 여관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방화)로 이모(17)군과 박모(16)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 2명은 가출청소년으로 지난 6일 오후 8시30분께 충주시 성내동 모 여관에서 주인 박모(68)씨가 4일동안의 숙박비를 달라고 독촉하자 앙심을 품고 불을 질러 2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협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과 박양은 채팅으로 만난 사이로 가출 할 것을 마음먹고 집을 나와 일주일 전부터 동거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7.10.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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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무면허로 치과의료업을 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이모(52)씨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의 부인 권모(49·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약 2년동안 ㅂ세탁소내에 치아제작용 기구 등을 비치해놓고 120명을 상대로 무면허 틀니를 제작, 시술해 2천4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7.10.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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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은 부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의붓딸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이모(50·진천군 광혜면)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년 11월30일 밤 10시께 차량 할부금 연체문제로 부인과 말다툼하다가 격분, 수회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부인을 폭행한 데 이어, 지난 2003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6회에 걸쳐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다.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7.10.0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