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화기 한대가 화재발생시 초기 진압용으로 소방차량 한대의 몫을 한다.지난 3월 중앙고속도로 179km에서 승용차량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인근 영업소 직원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큰화를 면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모든 자동차 화재사고는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화하지 않으면 차량이 전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이러하듯이 언제 어디에서 차량결함으로 화재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2차 사고로 화재가 일어나면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이 아닌 화상으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차량에 소화기 비치는 운전자 모두가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아무소용이 없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5.06 16:01
-
금산에 부임한지 이제 3개월 남짓. 비단고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인구 6만여명의 소도시에서 2006세계인삼엑스포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질서 있고, 안전하게 치러낸 것은 우연이 아닌 금산군민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였다.그러나 세계인삼엑스포 행사시 보여 주었던 금산의 좋은 인상이 6개월이 지난 현재의 모습은 어떠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금산의 중심가인 군 농협 일대 도로의 주차 질서는 실종되어 남은 배려하지 않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중주차, 대각선주차등 불법주차 차량이 그 넓은 도로를 점령하였고 급기야 통행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운행하는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다.그럼에도 이러한 불법주차를 너무나 당연시하고 몸에 밴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5.06 16:01
-
-
-
-
-
최연성 / 제천시오늘 오전에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신청하러 국민은행 제천점에 갔다.아침 일찍 온다고 왔는데도 기다리는 고객이 수십명이 된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으나 한사람 대출 상담,처리하는데 너무 지루하여 우체국,시장일을보고 1시간후에 오니 번호표 순번(16번)이 지나 기다렸다. 그런데 일반고객 창구가 2곳인데 한곳은 '코아루'입주자대출만 취급한다면서 창구를 닫고 민원을 취급하지 않는다.창구옆에는 기업창구로 되어 있고 맞은편에는 일반창구와 똑같은 장소를 두곳으로 나누어 'VIP'창구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곳은 별로 이용하는 사람도 없다.몇년전인가 부터 은행에 그런특수 창구를 만들어 고객들로하여금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 같아 퍽 불쾌하다.지점장에게 왜 창구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5.02 19:25
-
-
-
김진수 /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고속도로나 국도를 운행하다 보면 가끔 중앙분리대나 차선에 떨어져 있는 각목조각과 돌조각, 화물차량에서 떨어져 있는 공구등을 볼수 있다.고속도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운행을 하기 때문에 운전시 차량의 휴대품이나 적재물등을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 하지만 가끔 관리소홀로 인하여 고속도로에서 발생되는 일부 잡물사고는 적재물이나 화물차량의 공구 관리소홀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다.그 동안 많은 화물차량이 적재함을 박스화 하였고, 화물을 운송하는 운전자분들 또한 많이 의식이 바뀌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속적으로 화물차량에서 떨어지는 적재물과 공구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화물차량 적재함 및 차량공구 보관함의 박스화를 위해 전국 241개 영업소에서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는등 매년 분기별로 특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5.01 18:53
-
-
-
-
석영우 / 한국도로공사 상주영업소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나 다름없다. 몇몇 운전자들은 아마 경찰관에게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단속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법하다. 나 또한 가끔 잊어버리고 운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되도록 안전벨트 만큼은 꼭 착용하고 운전을 하려고 노력한다.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최근들어 또다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경찰관에게 단속되는 경우를 종종 볼수가 있다. 운전을 하면서 무심코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단속되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은 무시할 수가 없다. 수많은 차량이 100km정도의 과속으로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유사시 차량사고로 이어질 경우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타인의 가족까지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의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4.30 18:58
-
-
조영재 /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지난 4월 26일 우리 충북이 염원하던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기공식이 개최되어 본격적인 공장조성에 들어갔다.그동안 수도권과의 힘겨운 경쟁 속에서 150만 충북도민의 의지를 모아 얻어낸 뜻깊은 성과이며, 우리 충북이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도의원으로서, 그리고 충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충북도에 따르면, 옛 삼익부지 10만8천㎡의 터에 복층으로 증설되는 이 공장은 2008년 4월까지 4조3천억원이 투자되어 12인치 웨이퍼 월 8만장을 양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고, 2009년까지 3조원이 추가로 투자되어 제2생산라인도 설치된다고 한다. 하이닉스는 이와 별도로 기존 청주공장에도 500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4.29 18:02
-
엄태석 / 서원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4.25 재보선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 주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의석의 과반수 가까이를 차지한 집권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은 상당수의 선거구에 후보조차 공천하지 못하고 세 군데의 국회의원 선거구와 여섯 군데의 단체장 선거구에서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미 대권을 장악한 듯 기고만장해 있던 한나라당은 거의 모든 선거구의 석권을 노렸지만 자신들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영남지역 단체장선거에서도 무소속후보에게 패배했으며, 국회의원은 단 한 명밖에 늘이지 못했다. 게다가 가장 충격적인 것은 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두 사람이 거의 총력을 경주한 대전 서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패했다는 사실이다. 반면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대표가 대전에서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4.29 18:01
-
우리는 어려서부터 미국을 아름다운 나라라고 배웠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을 한자로 아름다울 美 자와 나라 國 자를 써서 美國이라고 부른다. 일본은 미국을 쌀이 많은 나라라서 쌀 米 자와 나라 國 자 를 써서 米國이라고 부른다. 미국은 정말로 쌀이 많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쌀을 주식으로 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쌀은 수출된다. 일본은 그래서 미국을 쌀이 많은 나라라고 한다.나는 학교에서 영국은 신사의 나라, 이탈리아는 패션의 나라, 독일은 근면하고 기계공업이 발전한 나라로 배웠다. 외국을 모두 좋은 나라로만 배우다 보니 항상 그들을 배워야 한다고 느꼈다. 왜 우리나라는 신사의 나라도 아니고 패션의 나라도 아니고 아름다운 나라도 아닐까? 나의 어렸을 적 궁금증치고는 꽤 고상하지 않은가?우리는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4.26 18:36
-